가자가자가자고 +5
서양에서 식량이 부족할때 먹었던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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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4 20:05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레닌그라드 봉쇄나 포위된 도시들에서 흔히 먹던 식재료
주로 가죽 신발이나 벨트를 물에 넣고 삶으면 가죽의 콜라겐 성분이 녹아 나와 끈적한 젤리처럼 변하는데 이를 가죽 수프로 만들어 먹음
예전에는 목공풀을 동물의 아교로 만들어서 동물성 단백질이 포함되었음
레닌그라드 공방전 당시 시민들은 가구에 붙은 마른 아교를 긁어내거나 가구용 아교를 물에 녹여 아교 젤리를 만들어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고 함
벽지를 붙일 때 사용한 풀이 밀가루나, 전분으로 만들어서 벽지를 뜯어 물에 불려 죽처럼 먹었다고 함
나무껍질
북유럽과 러시아에서 기근 시기에 흔하게 먹던 식재료
나무껍질 가루와 약간의 밀가루를 섞어서 바크 브레드라는 빵을 만들어 먹음
맛이 매우 쓰고 소화가 안 되어 복통과 변비을 유발했다고 함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속담도 이런 나무껍질을 먹어서 나온 속담
중세시대부터 빵에 첨가물로 넣어서 먹었던 나름 유서 깊은 식재료(?)
19세기 중반까지 유럽에서는 빵을 만들때 밀가루와 톱밥을 섞는게 국룰일 정도로 흔하게 먹었던 식재료지만
여기서 말하는 톱방빵은 밀가루는 조금 들어가고 톱밥이 대부분인 말그대로 톱밥으로 만든 빵이다
톱밥이 물을 흡수해 이를 먹은 이들이 심한 변비로 대변을 볼 수 없어서 장폐색으로 죽거나 돌처럼 딱딱해진 대변을 항문에서 꼬챙이로 파내어야 했다고 함
동물원 동물
1870년 파리 포위전 당시 파리 동물원에 있던 곰, 코끼리, 낙타 등을 도축해서 먹었고
레닌그라드 공방전 당시에도 동물원에서 죽은 동물들은 먹었지만 살아남은 동물들은 동물원 직원들이 자신들도 굶어가며 사람이 먹을 음식까지 주면서 봉쇄가 끝날때까지 살려냈다고 함
이러한 숭고한 노력 덕분에 오늘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동물원의 공식 명칭은 그 당시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여전히 레닌그라드 동물원이라는 이름을 유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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