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목소리를 내는 피아노 

사람 목소리를 내는 피아노 

사람 목소리를 내는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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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피터 아블링거가 만든 '말하는 피아노'는
 
인간의 목소리가 가진 주파수와 세기를 분석한 뒤
피아노 소리를 조합해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컴퓨터가 음향 데이터를 분석해서
가장 비슷한 파형을 피아노를 쳐서 만드는 거겠죠?
 
피아노가 말하고 있는 건 2009년 베니스에서의
유럽 환경 형사 재판소 선언입니다.
 


대신, 자막 없이는 그냥 소음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눈을 감아도 잘 들린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 우린 외국인이니까 잘 안 들리는 게 정상이기도 하고,
 
뇌가 자막을 읽은 대로 소리를 들으려고 하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수도 있겠죠?
 
 
물론 저렇게 으스스한 소리만 내는 건 아니고,
 
똑같은 원리로 피아노가 사람 말로 노래하는 것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소리가 여러 개 조합되다 보니까
노이즈 낀 사람 목소리처럼 들려서 그렇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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