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젊은 장군이 탄생했네요.

데니스 프로코펜코 준장. 무려 34세에 장군으로 승진 거기다 아조프 제1군단장으로 4개 여단을 지휘중. (대령 시절에 군단장에 취임)

https://www.president.gov.ua/documents/1952026-58605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공식 홈페이지. 우크라이나 대통령령으로 준장 계급 수여 발표.
우크라이나어라 번역이 좀 이상한거 같은데 영문 위키는 (Denys_Prokopenko)로 되어있음.
그야말로 20대 청춘부터 모든 인생이 전쟁속에 있던 인물.

https://militaryland.net/commanders/denis-prokopenko/
1991년생인 그는 2014년 7월 입대해서 당시 격화되고 있던 돈바스 전쟁에 참전.
전장이라 그런걸까.. 사병으로 입대한지 얼마 안되서 중대장이 되더니 2017년에 최연소 연대장 취임.
2022년에는 마리우폴 전투에서 장기간 항전했던 인물로..

당시 유명했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최후까지 남아 항전하다 결국 정부의 지시로 항복 후 포로가 되었던 인물
포로가 되었다가 터키의 중재로 터키로 풀려났다가 다시 우크라이나에 복귀. 그리고 다시 여단 지휘관으로 복귀했고 도네츠크의 수많은 전투를 참전한 인물임.
한국 나이로 23세부터 11년 넘게..
약 1년의 포로 생활 기간 제외하고는 전쟁터에 있던 인물.
사병에서 장군까지라니.. 아예 없는 사례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단하네요. 사병 출신이 사관학교 입학하는 경우 제외하면 21세기에는 처음 보는듯?
전쟁이 아니었으면 저럴 일도 없었을텐데 전쟁이 영웅을 만드는건가... 34살의 장군에 군단장이라니 현대의 한국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