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수치스러운 삶을 산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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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노 마사부미

타이타닉 2등실 탑승객

철도국에서 근무하던 그는 해외연구원으로 파견되어 여차저차 타이타닉에 탑승하게 됐는데,

침몰의 그 순간에는 다른 승객들처럼 구명선에 여자와 아이들 먼저 태우려고 했지만, 근처의 여자들을 모두 태우고도 2자리가 남았다는 말을 듣자 빠르게 구명선에 올라탄다.

일본으로 돌아온 후 잠시동안 행운의 남자라며 칭송 받지만
미국의 한 교수가

"한 일본인이 여자와 아이들을 밀쳐내고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봤다"
(호소노는 타이타닉에 탑승한 유일한 일본인)

는 증언에 그는 세기의 겁쟁이로 불리게 됐다.

나중에 복직 됐다지만 69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 까지 수치스러운 삶을 살았다.




※교수가 증언한 아이들을 밀쳐낸 일본인은 사실 중국인이였다고 전해진다. 증언과 호소노의 구명선의 호 수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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