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 때는 영화학도였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던 스탭이었지만 지금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작중 개빈이 그러한 거처럼, 저도 영상 찍고 자르고 붙이는 걸로 먹고 살지만 아직까지도 '난 여전히 필름메이커야. 영화인이야. 현장으로 돌아가기엔 늦은 나이지만 기회는 올거야.'라고 되뇌이고는 합니다. 지금도 단편영화제, 독립영화제 돌아다니며 다른 영화인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합니다. 그리고... 에릭 같은 분... 정말 많습니다. 모든 연출자들은 꿈을 먹으며 버티고 있는 거죠. 감독인 에릭 마이어스도 그랬던 거 같습니다...
블레어윗치 감독이 까메오 출연해서 작중 주인공과 그 작품을 까는게 킬포네요
페이크다큐호러 그러니까 파운드 푸티지 장르를 열었던 시조격 ㄹㅈㄷ감독님이 직접 출연해서 까는씬을 만든건 한편으로는 이쪽 장르가 너무 핫해졌을때부터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쓰레기스러운 양산형을 만들어내는 업계를 까는것같아서 더 흥미로왔었습니다 ㅎㅎㅎ
이런 좋은 작품이 숨어있었군요
잘봤습니다
페이크다큐호러 그러니까 파운드 푸티지 장르를 열었던 시조격 ㄹㅈㄷ감독님이 직접 출연해서 까는씬을 만든건 한편으로는 이쪽 장르가 너무 핫해졌을때부터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쓰레기스러운 양산형을 만들어내는 업계를 까는것같아서 더 흥미로왔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