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가자가자고 +2
북한 스포츠 영웅이 한국에 지면 안되는 이유
댓글
0
조회
555
2025-12-03 08:54













주인공은 80년대 후반
북한의 유도영웅 이창수
공훈체육인 훈장을 받고
22세의 나이에 김정일의
특별지시로 흙수저 출신이지만
당원까지 가입될 정도로
총애를 받던 스포츠스타








아시안게임 직전 갈비뼈를 다쳤으나
선수선발전 같은것도 없이
무조건 나가야만 했던 상황이라
특별한 치료도 없이
경기출전 강행하여 결승진출








당시 상대였던 정훈 선수는
이창수 선수에 대해 세계 3손가락에 드는
동시대 최고의 유도선수라고
생각한다고 할 정도로
북한에서는 기대가 아주컸음



경기중 정훈선수도 팔이 심하게
꺾여 앞으로 선수생활을
장담할 수 없는 부상을 입었으나
결승5분에 모든걸 걸수밖에 없던 이유
"32개월 군입대"

절대 질 수 없는
져서도 안되는
군대빵 vs 탄광빵




대진표를 보고 내가 결승에서
한국선수를 만날것같으면
그 전에 미리 지는경우도 있었다
할 정도로
당시 체제에서는 한국에 만큼은
절대 지면 안된다는 기조가
명백했다고 함







탄광중에서도 아주 악명높은 곳으로
배정받아 노동교화를 당함
그것보다 더 참을수 없었던 건
자신의 그늘에 가려 수년간 3등도
못하던 선수들 천 여명 앞에서
자기비판을 하는
"사상투쟁" 을 강요받고
조리돌림을 당하는것



탈북
ㅅㅂ 경기지면 탄광행 밈인줄 알았는데
진짜로 보내는새끼들이네
1위
2위
3위

가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