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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포칼립토에서 알고 보면 더 찝찝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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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2 13:51
마야 제국의 수도에서 신에게 제물로 바쳐지는 부족민들.
주인공의 차례가 다가오는데..
칼로 심장을 꺼내기 전에 무언가를 보고 멈추는 제사장





일식을 보고 동요하는 마야 민중들.

신에게 태양의 빛을 다시 돌려달라고 비는 제사장
태양이 다시 찾아오자 기뻐하는 민중들.
근데 이 장면에서 마야 제사장과 국왕의 표정을 다시 잘 살펴보자.






전부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표정이다.
사실 이들은 마야의 발달된 천문기술을 이용해 일식을 미리 예상하고
가뭄으로 흉흉한 민심을 진정시키기 위해 쇼를 벌인것.
감독 멜 깁슨은 작중 인신공양을 이라크 전쟁에 비유한 바 있는데
대량살상무기가 어쨌냐느니 등 역사적으로 일시적이라도 권력유지를 위해서 우매한 대중들을 선동하는 지도층을 빗댄 묘사
1위
2위
3위

네이마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