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다니엘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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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개한 작년 11월 12일(복귀선언일)에 쓴 편지
제목: 전하지 못한 편지
버니즈에게,
안녕 버니즈, 오랜만이야. 요즘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지?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맞이할 새로운 장, 새로운 시작을 마음속 깊이 담고 싶어서야.
지나온 시간을 놓아주는 게 쉽지 않겠지만, 이제는 과거를 잠시 내려놓고 정말로 소중한 것들-우리의 마음, 꿈, 그리고 앞으로 마주할 따뜻한 날들에 집중하고 싶어.
이 글을 쓰며 눈가가 젖고, 마음 한켠에는 사랑과 감사로 가득 차 있어. 그동안 얼마나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따뜻하게 감싸주었는지... 정말 고마워, 버니즈.
사실, 많이 보고 싶었어. 하지만 그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아무리 말을 찾아도 내 진심을 다 담을 수가 없었어.
버니즈, 너희의 사랑은 나를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버티게 해줬어. 용기를 잃었을 때 다시 일어설 힘을 주었고, 진짜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진실함, 강인함, 그리고 자신에게 솔직할 용기-를 깨닫게 해줬어. 너희는 나에게 그런 존재야. 진심으로, 그리고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사람들.
이렇게 따뜻하고 믿음직한 팬들이 곁에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야. 힘든 시간에도 함께 해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준다는 건 결코 당연하지 않다는 걸 알아. 그래서 더 고맙고, 때로는 그 사랑을 다 돌려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있었어.
아마 지금 많은 버니즈가 혼란스럽거나 궁금한 마음이 클 거야. 모든 걸 지금 다 말 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 할 수 있어, 내 마음이 향하는 곳은 변함없다는 것.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은 나의 두 번째 가족이야. 같이 행동할 시간이 어긋났지만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그 소중한 유대감은 절대 당연하게 여길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인연이니까.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린 서로를 지켜주며 나아가갈 거야. 그게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이니까.
불안하고 두려울 때도 있겠지만, 그 속에서도 좋은 것을 찾으려 노력할게. 나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왜냐하면, 힘든 순간도 '불가능'이 아니라 그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순간'일 뿐이니까.
앞으로도 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진심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을 계속할 거야
사랑하는 버니즈, 매일을 새롭게 시작하듯 살아가길 바래. 오늘이라는 선물 속에서 작은 기쁨, 새로운 용기, 그리고 사랑을 가득 느낄 수 있기를.
다시 만나서 웃고 이야기 나눌 그날이 정말 기다려져.
진심으로 고마워, 그리고 우리 수능 버니즈들 정말 응원해! 너희의 노력은 분명 빛날 거야.
고맙고, 사랑하고, 또 고마워요 버니즈- 언제나 함께 해줘서.
(P.S. 새로운 인스타 계정 @DAZZIBELLE을 열게 되었어. 한 해 동안 내가 보고 느끼고 배운 것들을 조금씩 나눌 예정이야. 궁금할 때 언제든 놀러 와줘^^)
사랑을 담아, 다니엘 드림
202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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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날은 어도어에서 해린 혜인 복귀공지 나오고
두시간 뒤에 삼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복귀 통보한 날
본인은 끝까지 함께 하려고 했었다는걸 어필하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