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 님의 원작 소설을 1978년도에 영화로 제작한 작품입니다.와이드 스크린(시네스코)으로 찍은 작품이며
동시대의 다른 한국 영화와 비교하면 얼마나 공들인 영화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열악한 제작 환경을 생각하면 대단합니다.
영상미로는 시대를 앞서간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80 ~ 90년대 초반 한국 영화와 비교해도 알 수 있죠.곽재용 감독 손예진 주연의 2003년작 클래식을 보다 보면많은 부분 이 영화를 차용(오마주) 한 걸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