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면조는 맛없다”
“맛있다고 하는 놈들은 다 거짓말쟁이임”
“칠면조가 맛있었으면 추수감사절 말고 다른 때도 먹었겠지”
“칠면조는 튀겨야 먹을만 해진다 나도 칠면조 튀길 거임”
“근데 뭔가를 튀겨야만 맛있어진다면 그건 사실 별로 맛이 없는 것”
“닭을 봐라 튀겨도 안 튀겨도 맛있잖냐?”
미국 최대 명절에 부통령이 갑자기 칠면조를 까기 시작해서 쟤 대체 왜 저래??? 라는
분위기긴 한데 동시에 잭 밴스 정치인생에서 가장 정직하고 진실하고 참된 연설이라는 반응도 나오는 듯
우리나라로 치면 국무총리가 장병들 모아놓고 추석때 콩송편 x같지 않냐? 라고 연설하는 격.